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에게 자유시간을 줬다.
김소영은 7일 “오늘부터 상진은 3일간 자유남편. 그동안 고생한 만큼 재밌게 다녀오길. 편지는 딸한테만 쓰기 있냐”라고 했다.
또한 “평소에 고생을 하니 이 정도는”이라고 남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오상진이 딸에게만 쓴 편지가 담겨있는데, 오상진은 딸에게 ‘수아야 아빠야. 사랑해. 엄마 말, 할머니 말 잘 듣고 주말 잘 보내! 아빠 일요일에 올게! 사랑해 우리 딸’이라고 썼다.
딸도 아빠 오상진에게 ‘아빠 잘 갔다와! 사랑해 보고 싶어. 편지 고마워!’라고 답장을 쓰는 등 훈훈한 부녀 관계를 보여줬다.
한편 김소영은 2017년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