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 아이들 ‘재계약’ 심경 밝혔다 “다음 스텝 더 고민 했어야..성장 다짐” (혤스클럽)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11.07 19: 51

아이들 미연이 재계약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7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미연이가 이런 말도 할 줄 안다구?! 알맹이 없던 우리 대화가 달라졌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혜리는 “재계약을 하고 난 후랑 전이랑 지금 차이가 있냐”라고 물었다. 미연은 “정확하게 ‘뭐가 달라졌다’ 이런 거 없는데 이제 재계약 했을 때쯤에는 저희도 오만했을 수도 있는 게 이제 8년차도 됐고 ‘이렇게만 하면 되지 않을까?’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열심히 해야된다는 그런 마음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대화 중 갑자기 미연은 “이런 말을 해도 되나”라며 “그니까 해이한 마음을 먹었다는 게 별로 안 좋지 않나”라며 걱정했다. 이에 혜리는 “7년을 돌아봤을 때 결과물이 있잖아. ‘앞으로는 이정도만 하면 되겠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라고 격려했다.
미연은 “딱 8년이 되고 재계약 즈음에는 우리가 다시 이렇게 뭉쳐서 더 할 수 있다는 것만 저희가 크게 생각했다. 그 다음 스텝에 대해서 정말 더 고민을 했어어야 됐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이제 와서 든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다같이 ‘열심히 해보자’라고 결심했다고. 미연은 “우리가 열심히 잘 해보고 싶다. 5명이서 계속 성장을 하고 고민을 해야 된다는 그런 거를 다시 느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룹 아이들은 지난해 11월 데뷔 7년 만에 전원 재계약을 밝히며 끈끈한 의리를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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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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