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생후 6개월 딸 질투 "나도 사랑해달라..해이 영상만 봐" [핫피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11.07 19: 24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생후 6개월인 딸의 높은 인기를 언급했다.
7일 오후 '담비손 DambiXon' 채널에는 '외계어 남발하는 육아 동지와 솔직 대화'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손담비, 이규혁 부부는 딸과 이태원 브런치 카페를 찾았고,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규혁은 "유튜브가 진짜 해이 것만 너무 조회수가 차이 난다. 왜 그런지 궁금해서 그런다"며 "해이 없으면 우리 안 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딸 해이는 담비손 동영상 중 '최고 조회수 소유자'로,  이규혁은 "밖에 나가면 나랑 너에 대해서 안 물어본다. 전부 해이에 대해서만 물어본다"며 "'해이 잘 지내냐'고 그런다. 어떻게 6개월 된 아이를 다 아는 지 신기하다"고 했다.
손담비는 "해이가 자기 물건을 누가 뺏으면 장난 아니다. 진찌 심하게 많이 운다"고 했고, 이규혁은 "그런 거 보면 널 닮았다.  아이가 성질 낼 때 진짜 너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손담비는 "나쁜 건 다 나 닮았지?"라며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담비는 "근데 쓰담이(구독자 애칭)분들 제 것도 사랑해주세요"라며 "왜 해이 것만 사랑해 주세요? 내 딸이지만 왜요? 내 것도 재밌지 않나?"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고, 올해 4월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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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담비손 DambiXo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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