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건달 연기로 반전 호평 "처음해 본 빌런 캐릭터"(전현무계획3)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11.07 22: 06

'전현무계획3' 유노윤호가 최근 연기로 호평을 받은 가운데, "빌런 캐릭터는 처음"이었다고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3'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유노윤호가 충남 아산의 한우 맛집에서 환상의 '한우 오마카세 레슨'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윤호가 연기로 재조명 됐다. 명품연기로 칭찬 받았다"고 했고, 유노윤호는 "드라마 '파인'이라고 강윤성 감독님 작품인데 어떻게 보면 처음해 본 빌런 역할이었다"고 밝혔다. "감상평 좀 얘기해달라"는 말에 곽튜브는 "내가 아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님이 아니었다"며 놀랐다.

유노윤호는 디즈니+ '파인'에서 목포 건달 장벌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전현무는 "고향 사투리를 원 없이 써서 좋았겠다"고 했고, 유노윤호는 "전라도 안에서도 사투리 억양이 다르다. 난 광주인데 벌구는 목포였다. 더 세고 70년대 사투리였다. 단어 선택이랑 억양이 차이가 났다. '아따 느자구 없네잉' '뭐더냐' 등 세게 간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지금 눈빛을 1초 봤는데 오줌 쌀 뻔했다. 깜짝 놀랐다. 나도 사투리에 관심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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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현무계획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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