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안 좋아" 이광수, 멕시코에서 뜻밖에 비보...답답함 호소 ('콩콩팡팡')
OSEN 배송문 기자
발행 2025.11.07 22: 0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콩콩팡팡’에서 이광수가 뜻하지 않은 비보를 접했다. 제작진에게 “진짜 해보자는 거냐"며 분노하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이하 '콩콩팡팡’) 4회에서는 KKPP 푸드 대표 이사 이광수, 감사 김우빈, 본부장 도경수의 멕시코 해외 먹방 탐방기가 이어졌다.

이날 세 사람은 칸쿤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알아보던 중 출발 시간에 따라 항공권 가격이 크게 차이 나는 것을 발견했다. 오전 9시 비행기는 인당 50만 원, 오후 2시~7시 출발 항공편은 인당 24만 원으로 약 30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났던 것.
늦은 비행기를 선택하면 현지에서 머무를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세 사람은 고민에 빠졌다. 김우빈은 “이 자리에서 (본사와) 바로 딜을 하는 게 낫겠다”고 제안했고, 이광수는 “5시 비행기를 타면 칸쿤에 8시에 도착한다. 다 같이 일찍 가는 게 낫지 않냐”며 “그 차액을 우리가 100% 부담해야 하냐, 좀 유도리 있게 하자”고 나영석 PD에게 협상을 시도했다.
이에 나 PD가 “우리는 5시에 가도 된다”고 응수하자, 이광수는 “진짜 해보자는 거냐. 우리가 상황이 안 좋아서 이야기하는 거다. 이거 몇만 원 때문에 그러냐”며 답답함을 토로했지만 결국 협상에 실패했다.
이후 숙소로 돌아와 예약을 시도하던 세 사람은 기가 막힌 비보를 들었다. 제작진이 항공사에 확인한 바, “바로 금액은 위탁수하물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합치면 170만 2500원이” 됐던 것. 식당에서 알아본 것보다 무려 20만원이 올라간 금액에 이광수는 “이러면 칸쿤을 갈 수 없다”고 토로했다. 자금 압박에 도경수는 제일 싼 숙소를 알아보고 예약했다.
한편,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이하 '콩콩팡팡')은 찐친 삼인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의 순도 100% 멕시코 자유여행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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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콩콩팡팡'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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