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이상형 고백 “나보다 센 女→시야가 넓은 사람 바뀌어” (‘편스토랑’)[핫피플]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11.08 06: 2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이 이상형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소속 배우 8명을 초대해 요리를 대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중은 이상형에 대한 물음에 “전에는 나보다 센 여자, 나보다 위에 있는 여자를 좋아했다. 그랬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내 가치관이 확고해지고 단단해지다보니까 조금 약간 시야가 넓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라고 바뀐 이상형을 고백했다.
“갑자기 나타날 수도 있다”는 최유라에 김재중은 “결혼이라는 게 타이밍이 어렵다.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라면서도 김민재, 최유라 부부를 향해 “둘이 갈 줄 알았냐”고 물었다.
김민재, 최유라 부부는 드라마 ‘스파이’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하게 됐다. 두 사람은 “몰랐다”고 답했고, 스튜디오에서 김재중은 “작품상 두 배역이 서로 연결점이 없다. 만날 일이 없었는데 제가 없는 사이에 꽃이 피었더라”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김재중은 몰래 연애 중이던 두 사람을 눈치채기도 했다고. 그는 “이상하게 민재 배우가 있으면 항상 옆에 유라 배우가 있었다. 늘 같이 있더라. 그때부터 느낌이 왔다”라고 웃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