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나오네"...최동석, 전처 박지윤 대놓고 저격? 뒤늦게 해명했지만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1.07 22: 17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SNS에 남긴 짧은 한마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최동석은 자신의 계정에 “진짜 볼수록 토나오네”라는 글과 함께 노트북을 펼쳐둔 사진을 올렸다.
구체적인 대상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 문장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중국 광저우 여행 사진을 잇따라 공개한 전처 박지윤을 떠올리며 “혹시 저격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최동석은 다음날 “업무가 너무 많아 토할 지경이라 그랬다. 여행이 절실하다”며 뒤늦게 해명했지만, 이미 온라인상에서는 의미심장한 타이밍과 문구를 두고 해석이 분분했다.
앞서, 박지윤 역시 지난달 자신의 SNS에 “딤섬 빼러 왔습니다”라며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보여주기식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습관을 바꾸는 게 진짜 어렵다. 달라지는 나를 보여주고 싶다”며 진심 어린 다이어트 근황을 전한 것. 그는 실제로 4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건강한 변화 과정을 공유하고 있다.
결혼 14년 만에 이혼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여전히 SNS를 통한 발언 하나하나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는 상황.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둘 다 굳이 해명할 필요는 없었을 것 같다”, “이혼 후에도 서로의 그림자를 의식하는 듯하다”, “보여주기식이라는 말이 오히려 자극이 됐을지도”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그야말로 “한 끗 차이의 말”이 또다시 큰 파장을 일으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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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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