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마비’ 박위, 다시 두 발로 우뚝 섰다.. “인간승리 그 자체” ('위라클')
OSEN 배송문 기자
발행 2025.11.07 23: 4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하반신 마비 유튜버 박위가 기적적으로 일어났다. 인간 승리 그 자체란 말이 나오고 있다. 
7일, 박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전신마비 11년 만에 두발로 서서 지은이를 바라보며 안았습니다.’ 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박위·송지은 부부가 헬스장에서 함께 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위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철봉에 의지해 휠체어에서 일어나 두 발로 섰다. 그는 팔의 힘으로 몸을 들어 올리며 턱걸이에 도전했고, 송지은은 그런 남편을 보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송지은이 “힘들지, 내가 도와줄까?”라고 묻자 박위는 “지은이가 도와주는 게 너무 웃기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나 안아줘”라며 아내에게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영상에서 박위는 운동하는 내내 송지은에게 “잘한다, 자세가 좋다. 무엇보다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도전을 멈추지 않는 박위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인간승리 그 자체”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 “진짜 눈물 났다, 두 사람 너무 아름답다.” “사랑과 의지가 만나면 기적이 된다는 걸 보여준 부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응원과 감동을 전했다.
한편, 박위는 지난해 10월 아이돌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결혼해 최근 결혼 1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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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위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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