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콩콩팡팡’에서 김우빈이 개인카드로 200만 원을 결제하며 세 사람이 순식간에 ‘벼락거지’로 전락했다.
지난 7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이하 ‘콩콩팡팡’) 4회에서는 KKPP푸드 대표이사 이광수, 감사 김우빈, 본부장 도경수의 멕시코 해외 먹방 탐방기가 이어졌다.

이날 세 사람은 탐방 3일 차를 맞아 경비를 정산했다. 열기구 조종사에게 건넨 팁까지 꼼꼼히 계산하던 중, 김우빈은 전날 열기구 투어 비용 200만 원을 개인카드로 결제한 사실을 뒤늦게 인지했다. 결국 공금에서 빠진 200만 원으로 인해 예산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이를 확인한 도경수는 “그럼 우리 돈 아예 없는 거 아니냐”며 당황했고, 이광수와 김우빈은 “계속 빚을 진다. 계속 돈을 뺏어간다. 사채업자 같다”며 웃픈 상황을 자조했다. 이어 “4박 남았는데 190만 원 남은 상황, 레저비용과 식비를 빼면 이제 진짜 거지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이광수는 “지금 비 오는 게 너무 잘 어울린다. (칸쿤 가면) 거의 방에만 있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이하 ‘콩콩팡팡’)은 찐친 삼인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의 순도 100% 멕시코 자유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songmun@osen.co.kr
[사진] tvN ‘콩콩팡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