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땡큐!".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아파트'로 제68회 그래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것에 감격하며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를 언급했다.
브루노 마스는 8일 SNS에 "이것 좀 봐! 로제, 그래미 땡큐!(Ayyye Thank You recordingacademy, roses_are_rosie Look at that!)"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듀엣으로 부른 히트곡 '아파트'가 제68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3가지 후보에나 오른 모습이 담겼다. 이에 브루노 마스는 로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그래미 후보로 오른 것에 기뻐했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18일 발표된 곡으로,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선보인 듀엣 곡이다. 한국의 술게임 '아파트'를 재치있게 재해석한 가사와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았다. 더욱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최고 3위까지 오르며 큰 인기를 누렸다.
이에 힘입어 로제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함께 그래미까지 거머쥘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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