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이 미국 그래미 어워즈 주요 후보에 올라 '혼문' 완성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7일(현지시각) 레코딩 아카데미가 발표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따르면,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약칭 케데헌)'의 OST '골든'이 올해의 노래를 포함해 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와 관련 '골든'의 작곡가이자 '케데헌'에서 헌트릭스 루미의 가창을 맡은 가수 이재는 "그래미 올해의 노래 후보라니 꿈꾸왔던 일이라고 말하는 것도 부족하다"라며 감격했다. 이 밖에도 그는 헌트릭스 조이 목소리를 연기한 레이 아미, 미라 목소리를 연기한 오드리 누나를 언급하며 기뻐했다.
이에 레이 아미 또한 "이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헌트릭스 소녀들이 세계로 가고 있다"라고 말했고, 오드리 누나 역시 이재와 레이 아미를 언급하며 "그래미에서 보자"라고 밝혀 그래미에서 헌트릭스의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골든'이 후보로 오른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1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수상자는 오는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 약 1만 5천 명의 최종 투표로 결정된다.
[사진] 넷플릭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