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워크맨' 알바 중 전여친 제자 만났다..“경희대 무용과 출신” (‘워크맨’)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11.08 17: 20

이준이 ‘워크맨’ 알바 중 전 여자친구의 제자를 만났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NCT WISH부터 빅뱅 대성까지.. 라인업 미쳤다..’라는 제목으로 대학 축제 알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준은 “오늘은 제 모교다. 사람들이 한예종으로 알고 있는데, 예종이 아니라 경희사이버대학을 졸업했다. 그리고 나는 사이버 인간이니까 축제를 한번도 안 와봤다”고 밝혔다.

오늘 경험할 알바는 ‘경희대 축제 스태프’로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스태프 업무를 맡을 예정이었다. 가장 먼저 시작한 업무는 굿즈 판매로, 유니폼과 슬로건을 판매해야 했다. 일을 알려줄 선배는 “오늘 완판이 목표다. 이준님 오신다고 100장 더 뽑았다”고 했고, 이준은 “왜 그래요? 나는 그 정도 영향력이 없다”고 난감해했다.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가운데, 이준 앞에 경희대 CC가 등장했다. 이준은 “너무 잘 어울리다. 전공이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었고, 여성은 “저는 무용과예요”라고 밝혔다.
이에 이준은 “무용과?”라고 놀라더니 “제 옛날 여친이 경희대 무용과였다. 김OO”이라고 했다. 이를 듣던 여성은 깜짝 놀랐고, 이준은 “알아요?”라고 물었다.
여성은 “네. 저희 고등학교 선생님인데?”라고 밝혔다. 이준이 “눈 크고?”라고 하자, 여성은 “OO쌤”이라며 세부 전공을 언급한 것으로 보였다. 이준은 눈에 띄게 당황한 뒤 “잠깐만 이거 방송에 어떻게 내냐”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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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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