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형부 이루마의 미국 뉴욕 카네기 홀 피아노 연주회에 참석해 뿌듯함을 느꼈다.
8일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는 '손태영이 만난 월드클래스 한국인 이루마 형부, 드디어 미국에 오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손태영은 "오늘 뉴욕 카네기 홀에서 이루마 형부의 공연이 있다. 늦은 시간에 이렇게 나오는 건 오랜만이다"라며 저녁을 먹고 지인과 공연장으로 이동했다.


카네기 홀 공연장 밖에는 이미 이루마의 연주회를 보기 위해 많은 관객들이 줄을 서 있었고, 손태영은 자막을 통해 "내가 다 뿌듯한 전석매진", "우리 형부 인기 많네요" 등의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카네기 홀에 들어선 손태영은 웅장한 기운에 벅찬 감정을 느꼈고, "이런 멋진 곳에서 공연하는 형부"라고 응원했다.
또한 손태영은 "지금 뉴욕 카네기 홀은 티켓이 매진됐다. 축하해요 형부"라며 "형부 컨디션이 좋아야 할텐데, 오늘 잘 듣고 갈게요"라고 말했다.
공연이 끝난 직후 모든 관객들은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냈고, 손태영은 "형부가 자랑스러운 순간"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인 손태영의 친언니 손혜임 씨는 2007년 동갑내기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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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rs.뉴저지 손태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