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연인 카일리 제너와의 관계에서 ‘다음 스텝’을 암시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6일(현지시각) 공개된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여자친구 카일리 제너의 극도로 사적인 관계가 다음에 어떤 큰 단계를 맞이할 지를 암시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카일리 제너와의 관계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그냥 말할 것이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그는 자신이 인생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가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전혀 꺼리지 않았다.
그는 “누나는 막 아기를 낳았고, 젠데이아는 약혼했고, 안야는 결혼했다”라고 언급하며, “아이를 갖기 않고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많은지 자랑하는 영상을 봤는데 암울하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인간이 존재하는 이유 중 하나가 번식이라고 믿는다”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레이더에 있을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언젠가 아빠가 되고 싶다는 바람이었다.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는 2023년 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최근까지 각종 공식 석상과 시상식에 동반 참석하며 공개 연애를 즐기고 있다. 또 지난 여름에는 카일리 제너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영화 촬영 중인 티모시 샬라메를 만났다는 목격담이 나오기도 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앞서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 에이사 곤살레스 등과 데이트를 했다. 카일리 제너는 전 파트너 트래비스 스캇과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고 있는 싱글맘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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