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여자친구 예린, 에이핑크 오하영이 교복을 다시 입었다.
8일 오하영은 개인 계정을 통해 “추억 여행”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모교인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고, 이들은 마치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듯한 행복한 미소를 띄고 있다.


이어 오하영은 “같이 입어보고 싶었는데 고마워”라며 “나만 울컥해?”라고 덧붙였다.
세 사람은 1996년생으로, 모두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오하영과 예린은 실용무용과, 조이는 실용음악과를 졸업했다. 이들은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라는 점으로 빠르게 친분을 쌓아 현재까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접한 팬들도 “좋은 추억이야”, “96즈 보고싶다”, “오정박합 우정 포에버”, “울지마요ㅠㅠ”, “나중에 연말무대 낋여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하영은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했다. 조이는 2014년 그룹 레드벨벳으로, 예린은 2015년 여자친구로 데뷔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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