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전현무의 러닝 합류 소식에 반응했다.
8일 전현무는 자신의 계정에 “무무런 대성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가 러닝 열풍에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전현무가 유행에 합류하면 그 유행은 종결되는 일명 ‘유행종결자’로서 통하는 상황. 박나래는 “러닝 작살났네”라고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현무가 션과 메시지를 주고 받은 내용이 담겨있다. 션은 세계 7대 마라톤 완주 성공 인증샷과 함께 ‘러너 전현무 ㅋㅋㅋ 유행 박살내면 안되요’라고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전현무는 스스로 ‘무라토너(전현무+마라토너)’라고 칭하며 MZ 러너들이 픽한 8km 강아지런 코스에 도전했던 바. 한창 달리던 중 그는 배우 봉태규를 못 알아보고 지나치기도 했다.
방송을 통해 뒤늦게 알아본 전현무는 이후 봉태규와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전현무는 ‘나혼산 촬영중이었는데 어제 스튜디오 녹화하다 영상보고 처음 알게 됨’이라고 했고, 봉태규는 ‘모르고 뛰는 거 같더라. 근데 얼굴 살이 쏙 빠진게 형 젊어졌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전현무는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나 혼자 산다’, ‘전현무 계획’ 등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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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