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또 위기, 이창훈 '1만 달러 뇌물' 누명 유치장 갇혔다 (‘태풍상사’)[순간포착]
OSEN 배송문 기자
발행 2025.11.08 21: 5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태풍상사'에서 이창훈이 유치장에 갇혔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 극본 장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 PIC·트리스튜디오)의 지난 8회 방송에서는 “영업은 고객 마음을 얻는 것”이라며 세관에게 50달러를 건넸던 고마진(이창훈 분)이 태국 경찰에게 잡혀가는 예측불허 엔딩이 그려졌다. 마진은 점심 한 끼 하라며 챙겨준 것이었지만, ‘뇌물죄’가 성립되면서 상황이 순식간에 악화됐다.

8일 공개된 9회 방송에서 유치창에 잡혀간 고마진은 바퀴벌레가 기어다니는 열악한 환경에 처했다. 한국어를 구사하는 ‘유치창 동료’ 쏨차이를 통해 ‘200달러 미만 뇌물 제공자들은 새벽에 법정으로 이송된다’는 정보를 얻고 안도했지만, 강태풍이 확인한 결과 기록서에는 50달러가 아닌 만 달러가 적혀 있는 것을 발견하며 상황은 더욱 꼬이게 됐다.
이후 강태풍과 오이선은 유치창을 찾아 고마진을 면회했다. 창설 너머로 오이선은 “과장님 밥 챙겨요”라고 외쳤다. 강태풍은 “우리가 꼭 꺼내줄게요. 걱정마세요” 라며 고마진을 안심시켰다. 이에 고마진은  “걱정마, 나는 대한민국 해병대야”라며 계약을 더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다룬 tvN 드라마 ‘태풍상사’는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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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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