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신동엽 덕 데뷔했는데 “형이라 부른 적 없어..나만 불편”(놀라운 토요일)[순간포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1.08 19: 5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허경환이 신동엽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코미디언 신기루, 허경환, 배우 서범준이 출연했다.

허경환은 신동엽 덕분에 개그맨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서열정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이기도.
허경환은 “선배님한테 한 번도 형이라고 부른 적이 없다. 다 형이라고 부르는데 나만 불편하더라. 저는 선생님까지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개그맨 준비할 때 새벽 세 시에 술을 드시고 와서 저희를 봐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토크를 너무 잘하더라. 개그맨 시험을 권했다. 그리고 붙었다. '토크로 얼마나 웃길까, 날아다니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있는데’ 유행어만 하더라. 너무 속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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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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