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기태영 부부네와 바다 부부네가 함께 브라이언 집을 방문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찐친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로로가족의 추석연휴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추석을 맞아 유진, 기태영 가족과 바다 가족은 함께 모여 절친 브라이언 집을 놀러갔다.

앞서 브라이언은 평택에 ‘300평 대저택’을 지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집에는 수영장, 영화관, 당구장 등 5성급 호텔 못지 않는 초호화 스케일을 자랑했다. 신이 난 바다는 넓은 수영장에 “사진으로 본 것보다 너무 넓다”라며 “여기서 뮤직비디오 찍어도 되겠다”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집 구경을 마친 후 바다와 유진은 집들이 선물을 건넸다. 유진은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위한 트리 모양의 와인잔 세트와 캔들을 준비했다. 반면 바다는 “우리 신랑의 선물이기도 하다. 새벽에 직접 구운 빵이랑 밀크티다”라고 말했다.
바다는 브라이언과의 과거 썸을 언급하며 “신랑은 엑스 보이프렌드를 위해 빵을 구워줬다. 대인배 중의 대인배다. 전 세계 중에 없을 걸? 자기야 최고야”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브라이언은 “아니 불안한게 엑스를 위해서 만들어줬다고 하면 여기다가 독을 좀 넣을수도 있잖아. 괜히 먹다가”라고 한술 더 떠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바다는 11살 연하의 남편과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바다와 브라이언은 한 방송을 통해 28년 전 ‘썸’을 탔던 사이를 고백, 브라이언은 S.E.S 중에 유독 바다와 친했다며 “고백 한 번 못해보고 끝났다”라며 좋아한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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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진VS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