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과 결혼한 이지훈이 자식 욕심을 드러냈다.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8일 개인 채널에 “예전에 오빠랑 둘이 와봤던 곳을 이제 셋이 되어서 오다니. 저번에 갔던 가평 여행의 기억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아야네는 “아이와 여행하는 것이 어차피 기억이 안 나고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막상 힘들게 와 보면, 새로운 환경에, 처음 보는 것들에, 가슴 설레고 눈이 반짝반짝하며 신나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절대 헛걸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라며 아이와의 여행이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아야네는 “앞으로도 많이 많이 다니자. 우리 가족 진짜 사랑해”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훈, 아야네 가족은 딸과 함께 여행 중인 모습이다. 아이를 낳기 전 둘이 온 곳에 셋이 되어 다시 방문한 이들 가족은 행복함을 잔뜩 만끽하고 있다.
특히 해당 게시글에 이지훈은 “또 넷이 다섯이 여섯이 일곱이ㅎㅎ 꿈같은 얘기쥬?”라고 댓글을 달며 어마어마한 자녀 계획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아야네, 이지훈 부부는 14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시험관 시술 끝에 3년 만에 임신에 성공, 지난해 7월 예쁜 첫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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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야네 개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