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과 이혼’ 최고기, 딸 솔잎 눈물에 멈칫 “보고 싶단 말이야”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11.09 14: 54

 가수 겸 유튜버 최고기가 딸과의 한강 데이트를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최고기의 육아채널’에는 ‘솔잎이네 가족 한강데이트! 날씨 좋은 날 한강에서 치킨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최고기는 치킨을 포장해 딸 솔잎 양과 함께 한강을 찾았다. 두 사람은 돗자리를 펴고 치킨을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식사 후 최고기는 딸에게 “한강은 처음이냐”고 물었고, “솔잎이 어릴 때 앙마(반려견)랑 같이 온 적 있다”고 추억을 꺼냈다.
그러자 솔잎 양은 “그런 이야기 하지 마. 앙마 보고 싶단 말이야. 또 울어, 막?”이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고개를 푹 숙인 딸에게 최고기는 “그냥 이야기할 수 있지. 좋은 추억이었잖아. 나쁜 추억이었어? 좋은 추억이면 ‘그랬지’ 하고 지나가는 거지”라며 다정하게 달랬다.
이후 두 사람은 자전거를 함께 타며 한강에서 행복한 시간을 이어갔다.
한편 최고기는 지난 2016년 유튜버 유깻잎과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지만 2020년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