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광이 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 후 베트남에서 여유로운 포상휴가를 즐기고 있다.
개그우먼 미자는 8일 자신의 SNS에 “폭군의 셰프 드라마가 잘 되면서 베트남으로 포상휴가 간 아빠. 고작 반나절 연락 안 됐는데 너무나 걱정했다는...!! 그 이후부터 실시간으로 사진 보내는 아부지와 1도 관심 없는 아들. 남동생 카톡 보고 빵 터져버렸네유. 사랑하는 아부지 건강만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라마 촬영 당시 전통 궁궐 세트장에서 미소 짓고 있는 장광과 배우 윤아, 이채민, 박준면의 모습이 담겼다. ‘폭군의 셰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은 한복 차림으로 훈훈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장광은 또 베트남 현지에서 찍은 사진을 가족 단체 채팅방에 공유하며 “해변이 너무 멋있다. 해변 길이만 20km래. 유네스코 등재래”라며 들뜬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tvN ‘폭군의 셰프’는 셰프 연지영(임윤아 분)이 과거로 타임슬립해 절대 미각의 왕 이헌(이채민 분)을 만나 펼치는 로맨스 판타지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9월 종영한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17.1%, 최고 19.4%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폭군의 셰프’ 팀은 성공적인 종영을 기념해 베트남 다낭의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에서 포상휴가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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