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쌍둥이 출산했는데 'D라인' 배는 그대로.."임신 8개월인줄"(엔조이커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11.09 17: 16

'엔조이커플' 임라라가 출산 후에도 여전한 D라인에 고충을 토로했다.
9일 '엔조이커플' 채널에는 "왜 회복이 안되죠?.. 조리원에서 찾아온 지옥같은 출산 후유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임라라는 병원 퇴원 당일까지도 보호대를 착용한 채 회복을 위해 병원 복도를 걸어다녔다. 손민수는 "마지막까지 열심히 걸어다닌다"며 "임지현 산모님"이라고 다가갔고, 임라라는 "배가 하나도 안 들어갔어"라고 털어놨다.

실제 임라라의 배는 아직 출산 전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만삭때와 변함없는 D라인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손민수도 "그렇네?"라고 놀랐고, 임라라는 "8개월이다. 이거 어떻게 넣어? 쌍둥이라 그런가?"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후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뒤에도 임라라는 줄어들지 않는 배에 걱정을 표했다. 그는 "이놈의 배는 언제 괜찮아지려나"라고 한숨을 쉬었고, 손민수는 "영상 보시는 분들은 지금 아직까지 출산 안했다고 생각할수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임라라는 "지금 8개월짜리 배다"라고 전했다.
훗배앓이도 이어졌다. 임라라는 "제왕절개는 회복이 너무 늦어서 병원에 있을때가 차라리 나았던 게 병원에서는 무통약을 계속 넣었지 않나. 여기서는 약을 못 넣으니까 배가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라며 "멘탈잡기 어려운게 막달부터 계속 달려오고 있지 않냐. 막달 힘들었고 소양증 왔고 제왕 배 아프지 이제 젖아프지 훗배앓이 아프지 멘탈이 제정신일수 없다. 근데 애기 보면 힘난다"고 밝혔다.
한편 임라라는 2023년 개그맨 동료 손민수와 결혼해 지난달 14일 쌍둥이 남매를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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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엔조이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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