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 또 미담..김병철 "혼자 쭈뼛거릴 때 말 걸어줘" ('런닝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1.09 19: 04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런닝맨’에서 유재석 미담이 또 쏟아졌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 미담이 전해졌다. 

이날 ‘모으면 장땡! 가을 문학회’ 레이스로 꾸며져 화투 중 단풍 카드 2개를 모아 장땡을 만들어야만 했다. 카드 교환 순서를 걸고 미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알록달록 물든 가을 꽃밭과는 대조되는 이들의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공룡부터 닭, 말 등 온갖 동물 코스튬이 바로 그것인데 족구와 테니스를 결합한 공놀이를 하기엔 빵빵하게 부푼 하체에 시야를 가리는 머리까지, 멤버들은 그야말로 온몸에 페널티를 안은 격이었다. 부푼 옷만큼이나 빵빵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때 김병철에게 유재석이 “병철이”라고 하자 지석진은 “왜 반말하나 친하면 다 반말하냐”며 지적했다.그러자 유재석은 “병철이랑 인연이 있다”며 “기영이 결혼식때 1부 사회. 2부 사회봤다”고 했다.
그러자 김병철은 “사회 아니고 하객 참석했다”며 제가 쭈뼛하니까 (재석이)형님이 옆에 서라고 했다”며또 미담을 언급,  홍수처럼 쏟아진 미담에 지석진은 “미담 얘기하지마라 너무 넘친다 그만 얘기해라”고 경계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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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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