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장나라와의 특별한 인연 공개... "우리 子가 '가짜 엄마' 만나고 오라더라" ('바달집')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1.09 20: 4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  지승현은 장나라와의 특별한 드라마 인연을 공개했다.
9일 전파를 탄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에서는 장나라의 굿파트너, 지승현과 김준한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일본에 도착한 지승현과 김준한은 멤버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두 사람은 장나라가 좋아하는 간식을 미리 준비했고, 짐을 한가득 들고 등장해 멤버들의 환영을 받으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지승현과 김준한이 정성껏 준비한 간식들을 본 장나라는 "너무 귀엽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특히 '달달이 마니아'인 장나라의 취향을 저격한 젤리를 발견한 그는 순간적으로 '오'하는 표정을 짓더니, 멤버들 몰래 젤리 포장을 까는 듯한 행동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진 대화에서 성동일은 지승현에게 "나라를 얼마나 좋아하길래 여기를 왔냐"고 직설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지승현은 "동일 선배, 희원 선배, 나라짱 다 있다고 하니까 (중1 아들이) '아버님 다녀오십쇼'라고 했다"며 아들의 흔쾌한 허락 덕분에 올 수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지승현은 장나라와의 더욱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승현은 "저희 둘째가 또 나라짱과 저의 아이 사진으로"라며 드라마에서 장나라와 자신이 부부로 나왔을 당시 둘째 딸이 극 중 두 사람의 딸 사진으로 사용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지승현은 '가짜 엄마 꼭 만나고 오라고' 이야기했다고 전하며, 장나라를 향한 드라마 속 인연과 현실의 유쾌함을 동시에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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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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