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펫로스 증후군,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내 새끼" 깊은 슬픔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1.09 19: 52

배우 배정남이 한달 넘게 반려견을 떠나보낸 ‘펫로스 증후군’을 앓고 있다.
9일 배정남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아이고 보고파라 내 새끼. 나만 바라봤었네. 많이 뛰어놀고 있어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지난 9월 29일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배정남의 반려견 벨의 초롱초롱한 눈빛이 담겼다. 배정남은 늘 자신만을 바라보는 반려견을 바라보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배정남 SNS

배정남 SNS
배정남은 지난 9월 29일 반려견 벨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전했다. 그는 “재활에 수술에 힘든일 다겪고 이겨내서 너무나 고맙고 대견하고 이제 좀 편안하게 살기를바랬는데 ,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져서 강아지 나라로 떠났습니다”라며 “너무나 착하고 이쁜딸 벨을 그동안 너무 많은분들이 사랑과 응원과 격려를 많이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배정남의 소셜 미디어 계정 게시물은 모두 반려견 ‘벨’이 채웠다. 배정남은 반려견의 필름 사진부터 처음으로 함께 떠난 바다 여행, 자신을 빤히 바라보고 있는 사진 등을 공개하며 반려견에 대한 여전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배정남은 오는 2026년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스프링 피버’, ‘신의 구슬’ 등에 출연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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