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재취업한 남편을 위한 상다리 부러지는 주말 밥상을 공개했다.
9일 장영란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우리집 저녁을 콩나물 솥밥. 돼지고기 두부 김치찌개, 두부조림, 두부숙주볶음, 두부두부두부두부 좋아. 내새끼 인친님들 맛저하세유”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장영란은 집에서 저녁 밥을 짓고 있다. 이날 메뉴는 콩나물솥밥에 돼지고기두부김치지깨, 두부 숙주 볶음 등으로, 장영란은 ‘연예인’ 장영란이 아닌 ‘주부’ 장영란으로 솜씨를 발휘했다. 먹음직스러운 솥밥에 찌개를 준비한 장영란은 지금 당장 요리 대회에 나가도 손색 없는 상다리 부러지는 밥상을 완성했다.


특히 장영란의 남편 한창이 백수 6개월 만에 한의원을 오픈한 시기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앞서 400평 규모의 한방 병원을 운영해왔던 한창은 이를 접고 살림을 맡아왔고, 최근 6개월 만에 백수를 탈출했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새롭게 출발하는 남편을 위한 으리으리한 주말 밥상을 준비하며 내조에 힘썼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장영란은 최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를 94억 5000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