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현영, 현역급 늘씬 몸매..“난 모델계 시조새→이소라=화석” (‘백반기행’)[핫피플]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11.10 06: 2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현영이 모델 시절이 이야기가 나오자 스스로 시조새라고 표현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원조 모델테이너’ 현영과 함께 수원 맛기행을 떠났다.

이날 허영만은 ‘수원 출신’이라는 현영에 “수원에서 태어난 거냐”라고 물었다. 현영은 “아버지가 그때는 ‘둘만 낳아 잘 살자’ 운동할 때다. 진짜 리얼로 그만 낳아야 되겠다 해서 수술을 하셨다. 그게 풀려서 제가 생겨났다”라고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던 1970년대, ‘둘만 낳아 잘 기르자’던 그때 그 시절, 현영의 아버지는 더 이상의 자식은 없다고 생각해 수술을 받았다. 그런 봉인 시도에도 불구하고 태어난 막내딸이 바로 현영이라고. 그는 “어머니랑 아버지 대판 싸우고 했다. 풀려서 태어난 게 저”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영은 늘씬한 키와 모델로 슈퍼모델 데뷔해 남다른 예능감으로 MC와 가수, 배우까지 영역을 넓히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모델 시절에 대해 현영은 “모델계의 시조새급이다. 이소라 언니는 화석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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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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