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년차’ 조정석, ♥거미와 부부싸움 無..“화내면 무서워” (‘미우새’)[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11.09 21: 5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미운 우리 새끼’ 조정석이 한 번도 부부싸움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조정석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최진혁은 30년째 사랑꾼인 최수종에 “아직까지 너무 사이가 좋으시니까 너무 부럽다”라고 말했다. 최수종은 “내가 이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매일이 달라진다”라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 박경림은 “저도 사실 20년 다 되가는데 30년 동안 싸운 적 없었냐”고 물었다. 최수종은 단 한 번도 없다며 “집안일에 문제가 있을 때 그러면 서로가 느끼는 신경전이 있다. 나는 서재로 간다. 하희라 씨는 하희라 씨 일을 해. 하다 보면 무슨 일이었지? 된다. 싸울 일을 아예 피한다. 그런게 방법”이라고 꿀팁을 전수했다.
그러자 스튜디오에서 서장훈은 올해로 ‘결혼 7년차’라는 조정석에 “싸운 적 없냐”고 물었다. 조정석은 “저희도 그렇게 크게 싸운 적도 없고 싸울 일도 없는데 몇 번 의견이 안 맞은 적이 있다. 아이 교육 문제 때문에 약간 의견이 달랐다”라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거미 씨가 화를 내는 스타일 아니지 않냐”고 했고, 조정석은 “화를 내는 분이 아니시라서 화를 내면 너무 무섭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평상시에 화를 안 내니까 화를 낸 것 같지 않은 느낌으로 화를 낸다. 말수가 부쩍 줄거나 아니면 유독 시선을 안 쳐다보거나 그랬을 때”라며 “화가 없는 분이다. 거의 화를 내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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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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