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원만 살아남았다…주우재 패션 일침, 나폴리 맛피아→샘킴 '충격' ('냉부해')[순간포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1.09 21: 1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셰프들의 패션을 일침했다.
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는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방송 화면 캡처

예능계 뿐만 아니라 모델계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 주우재는 셰프들의 패션을 분석하기도 했다. 패션 참견 콘텐츠를 운영 중이기도 한 주우재는 셰프들의 출근길 패션에 참견하며 날카로운 분석을 자랑했다.
먼저 나폴리 맛피아의 패션을 본 주우재는 “느낌이 확 온다. 중학교 축제에서 비스트의 ‘쇼크’ 추려고 무대 의상 입은 느낌이다. 물든 중2 정도고, 전날 집에서 셔츠를 자른 것 같다”며 “내가 입는다면 손가락이 너무 유치하다. 유럽 스타일이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요리하는 돌아이의 패션에는 “나폴리 맛피아와 같은 반 친구인데 무대는 못 올라간 친구”라며 “패션의 공식은 없지만 상의와 신발을 흰색으로 맞추면 피아노 같다. 신발은 검정색으로 매치했다면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방송 화면 캡처
샘킴의 출근룩에 대해서는 “신발이 지점토 같다. 그냥 요리에 미친 사람 같다. 주방 밖의 일이라고는 관심조차 없는 사람”이라며 “저 바지도 키가 다 자라기 전부터 입었을 것 같다. 옷은 가림막 용도로만 입으시는 분이고, 세속적인 브랜드가 보이는 브랜드는 누가 선물해준 것일 것”이라고 말했다.
‘남친룩’을 입은 손종원에 대해서는 “가방 영향 때문에 진짜 멋있는 사입 삼촌 같다. 패션에 대해 많이 아시는 분 같고, 저보다 많이 아시는 것 같다. 짧은 기장감의 이너 티셔츠에 가죽 재킷, 레굴러 핏 청바지는 제가 말씀드릴 게 없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나온 정호영에 대해서는 “카페 사장님 같다. 세계관은 인정해야할 것 같고, 배가 답답하면 셔츠 단추는 열고 다니셔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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