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미우새’에서 배정남이 펫로스 증후군 위험을 보였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배정남이 출연했다.

반려견 벨이 떠난지 한달 후, 반려동물 전문가를 찾은 배정남은 “난생 처음 느껴보는 이별의 고통벨 떠나고 2주까진 맨정신으로 못 있었다”며 “나가서 사람들 만나기도 싫었다 낮부터 눈뜨면 마시고 계속 울었다”며 그 동안의 슬픔을 전했다.
벨이 떠나고 매일 고통속에서 보낸 시간들을 전한 배정남. 오히려 산책하는 길도 더 슬펐다는 것.
이에 혹시 ‘펫로수 증후군’인지 물었다. ‘펫로스 증후군’은 반려견이 떠난 후 죄책감. 우울, 무기력감이 생기는 증상이다. 전문의는 “이걸 그냥 두게 되면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증상까지 올 것”이라며 행복한 슬픔 아닌 큰 슬픔만 남아, 강아지만 보면 괴로워지는 것”이라며 “함께한 추억들이 불안장애까지 올 것,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 있어 꼭 극복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행히 배정남에 대해 전문의는 “긍정적인 부분은 보인다”며 “떠난 벨과 관련 SNS 많이 올리지 않나”고 물었다.
최근까지 배정남이 벨과 추억의 게시물을 올린 것에 대해 전문의는 “너무 좋다 , 보통 공감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펫로스는 더 심해진다”며 “그게 엄청난 힘이될 것 나아질 수 있다”꼬 했다.
실제 팬들 뿐만 아닌, 안보현, 이현이, 변요한, 이시언, 김고은, 이하늬 등 SNS에 달린 응원글에 대해 배정남은“응원글보며 혼자가 아니구나 느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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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