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미운 우리 새끼’ 은지원이 9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최초 고백한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위너 강승윤의 일상이 예고된 가운데 은지원이 등장했다.

이날 영상 말미에는 위너 강승윤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의 방에는 끊임없이 시계박스들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강승윤은 경건한 마음으로 시계들을 청소하며 ‘시계광’ 면모를 보였다.
이때 깜짝 손님으로 최근 결혼한 ‘새 신랑’ 은지원이 찾아왔다. 강승윤은 “형 너무 좋아보인다. 요즘 바이브가”라고 신혼 생활을 언급했다.

은지원은 “훨씬 좋다”라며 “씻고 나오면 잠옷 셋팅 되어 있고, 뭔가 자기가 해서 나한테 해주려고 하는 게 너무 예쁘다”라고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이내 그는 “너무 아내 자랑인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강승윤은 소문난 ‘연예계 게임광’인 은지원에 “요즘에도 게임 많이 하냐”라고 궁금해했다. 은지원은 “그럼”이라면서도 “내 아내는…”이라며 비공개 처리가 됐고, 모두가 놀랄 정도의 리액션을 보여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은지원은 이혼 13년 만에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은지원와 스타일리스트 아내는 오래 알고 지낸 사이로, 지난 10월 가까운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은지원은 2세 계획에 대해 “자연적으로 생기면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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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