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미가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9일 이유미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하트모양 이모티콘과 '당신이 죽였다' 해시태그 등을 올리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채 밝게 미소짓는 이유미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사진에는 턱시도 차림의 장승조와 함께한 웨딩화보 촬영 현장도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결혼식 당일 대기실에 나란히 앉아있는 장승조, 이유미와 하객으로 자리한 전소미가 다정히 인증샷을 찍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당신이 죽였다' 촬영 현장으로 보인다. 이유미와 장승조는 지난 11월 7일 첫 공개된 '당신이 죽였다'에서 각각 조희수와 노진표 역을 맡아 부부 호흡을 맞췄던 바. 전소니 역시 조희수의 절친 조은수 역으로 이유미와 워맨스를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 분위기와 달리 달달함 가득한 비하인드에 사진에 팬들은 "드라마에서는 반대 결혼이지만 사진에는 대찬성", "비하인드에서 세상 행복해 보여서 더더 울음"이라며 애정 가득한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당신이 죽였다'는 단짝 친구인 두 여성이 가정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을 살해하고 완벽한 범죄를 꿈꾸는 이야기로, 넷플릭스에서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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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유미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