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 "남편에 내 요구 앞세우기도..스스로 많이 돌아봐"(다음 생은 없으니까)[Oh!쎈 현장]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11.10 15: 10

배우 한혜진이 '다음 생은 없으니까'를 통해 스스로의 결혼생활을 돌아보게 됐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TV조선 새 월화드라마 ‘다음 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 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 드라마다.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TV CHOSUN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극본 신이원/제작 티엠이그룹, 퍼스트맨스튜디오, 메가폰)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배우 한혜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1.10 /jpnews@osen.co.kr

작중 한혜진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무성욕자 남편과 아이를 낳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는 아트센터의 기획실장 구주영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하게 될지 묻자 "결혼 생활을 하다보면 긴장감이 많이 무뎌지고 어떻게 보면 이기적인 요구, 내가 원하는걸 더 앞세울 수 있기때문에 이 드라마를 통해 저도 제 자신을 많이 되돌아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저 사람을 이해하기 보다 내 요구를 먼저 앞세우지 않았나' 하고 주영이를 통해 저를 많이 되돌아보게 됐다. 서로를 이해하고 그 사람이 소중하게 여기는것들을 존중함으로써 이렇게 회복될수 있고 결혼생활이 아름답게 다져질수 있구나 라는걸 드라마를 통해 깨달았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생은 없으니까’는 오늘(1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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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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