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이서진이 과거의 ‘까칠한 시절’을 유쾌하게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매니저로 변신해 게스트 지창욱의 일상에 동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비서진’은 기존 토크쇼 형식에서 벗어나, 스타의 하루를 가까이서 지켜보며 민낯과 속내를 드러내는 리얼 로드쇼형 예능. 이서진과 김광규가 게스트의 매니저로 활약하며 웃음과 진솔한 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지창욱의 겸손한 태도를 보며 과거를 돌아봤다. 그는 “난 예전엔 분량 따지고 까탈스러웠다. 창욱이는 분량이 적어도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더라”며 “난 분량이 적다고 하면 대본을 집어던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김광규는 “아무튼 젊은 친구랑 만나니 좋다”며 분위기를 수습했고, 세 사람은 세대 차이를 넘어 진솔한 토크를 이어갔다.
이서진은 후배들에게 “나이가 들수록 나이에 맞는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는 현실 조언을 건넸고, 데뷔 20년 차인 지창욱은 “요즘은 회식이 좋아졌다. 예전엔 눈치 보여서 식사 제안도 못 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함께 어울리고 싶다”며 공감 어린 미소를 지었다.
한편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은 매주 토요일 밤 방송된다. 이서진의 카리스마 뒤 숨겨진 ‘솔직한 인간미’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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