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김희선, 앞치마 선물한 남편 앞 눈물 “다시 일하고 싶어”(다음생은 없으니까)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1.10 23: 0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이 다시 일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다졌다.
10일 첫 방송된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는 '경단녀'를 벗어나고픈 조나정(김희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나정은 술에 취해 찌그러진 케이크를 내민 노원빈(윤박)을 보며 분노했다. 조나정은 남편이 생일선물로 내민 앞치마를 걸치고 오묘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곧 눈물을 쏟아냈다. 조나정은 “내가 설거지하는 게 좋은 줄 아냐. 사실 일하고 싶다. 이기적이어서 말 못 한 것이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조나정은 홈쇼핑을 보며 마음 속에 꼭꼭 누르던 꿈을 조심스럽게 떠올렸다. 그리고 모두가 잠든 밤 친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조나정은 다음 날 노원빈에게 다시 일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원빈은 크게 관심 없는 듯한 반응을 보인 후 “애 키우면서 쇼호스트 하는 게 힘들지 않냐. 자기까지 시간 대중 없는 일을 하면 애들은 어떡하냐”라며 심드렁한 모습을 보였다.
/hylim@osen.co.kr
[사진]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