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이 '마마 어워즈'에서 나타날 예정이다.
11일 CJ ENM 센터 탤런트스튜디오에서는 '2025 MAMA AWARDS' 프레스 프리미어가 진행됐다.
‘마마 어워즈’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2009년 대한민국 최초의 아시아 음악 시상식을 선언하며 Mnet ASIAN MUSIC AWARDS로 변경했다. 이후 K-POP의 영향력이 아시아에서 글로벌로 확대되는 등, 전 세계 음악 시장 변화에 맞춰 2022년, Mnet AWARDS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2025 MAMA AWARDS’는 올해 시상식의 콘셉트로 'UH-HEUNG(어-흥)'을 내세웠다. 호스트로는 박보검과 김혜수가 자리한 가운데, 올해 시상자 라인업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트렌드를 이끌고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월드클래스급 인물 총 25명이 포함되어 시상식의 위상을 더했다. 고윤정, 노상현, 노윤서, 박형식, 신승훈, 신예은, 신현지, 아덴 조, 안은진, 안효섭, 이광수, 이도현, 이수혁, 이준영, 이준혁, 임시완, 장도연, 전여빈, 조세호, 조유리, 조한결, 주지훈, 차주영, 최대훈, 혜리(가나다순)가 시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콘텐츠를 전세계에 확장시킨 주역부터, 신선한 매력으로 예능계에서 활약한 인물, K-POP DNA를 가진 스타에 이르기까지 K-컬처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아이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라인업으로는 11/28 일자에는 알파드라이브원, 베이비몬스터, 보이넥스트도어, 범접,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아이들, 아이브, 미야오, 미러, 엔시티 위시, 슈퍼주니어, 트레저, 투어스 등이, 11/29 일자에는 에스파, 올데이 프로젝트, 코르티스, 지드래곤, 아이딧, 이즈나, 제이오원, 킥플립, 쿄카, 라이즈,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로에비스원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마두식 PD는 스페셜 무대도 예고했다. 이날 마 PD는 "범접 팀이 무대는 물론, 박보검이 이 스테이지에 오를 예정이다. K-힙을 주제로 K-흥이 담긴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케데헌’과 '마마 어워즈'의 공식 콜라보도 예고했다. 마 PD는 "애니메이션과 현실을 넘나들 것"이라며 "사자보이즈와 헌트릭스가 펼치는 세기의 대결을 스테이지로 재현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챕터 1에는 데뷔 20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의 스페셜 무대도 준비되어 있으며, 챕터 2에는 스트레이 키즈는 곧 발매되는 수록곡의 무대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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