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반지 잃어버려도 ‘대인배'… 곽튜브 미모의 아내. 비주얼도 '궁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1.11 20: 32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의 신혼 일상이 연일 화제다. 결혼식에서는 다비치 이해리·강민경조차 감탄한 미모의 신부,신혼여행에서는 결혼반지를 잃어버리는 해프닝까지 이어지며,그의 새 출발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는 ‘믿기지 않는 나의 결혼식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곽튜브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으며, 축가는 다비치 이해리·강민경이 맡았다.이들은 신랑·신부 입장 순간부터 감탄을 숨기지 못했다.
이해리는 턱시도를 입은 곽튜브를 보고 “이렇게 멀끔한 모습은 처음 본다. 평소 너무 자유롭게 다니더니 결혼식 날은 완전 다른 사람 같다”고 농담했다.강민경은 신부를 보자 “너무 예쁘셔서 말이 안 나온다. 준빈아, 너 어떻게 이렇게…”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이해리 역시 “너무 아름다우시다. (곽튜브가) 진짜 잘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영상 속 신부는 청초한 미소와 단아한 분위기로 등장해 “곽튜브 인생 최대의 행운은 아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하지만 행복한 결혼식의 여운도 잠시, 곽튜브는 신혼여행 도중 결혼반지를 분실하는 사건으로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6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 ‘믿을 수 없는 나의 신혼여행 브이로그’에서그는 “아내가 직장이 있어서 이번엔 나 혼자 먼저 출발했다”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프랑스 파리로 이어지는 여정을 공개했다.
그러나 남프랑스 니스를 떠나던 중 그는 갑자기 “망했다!”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잘 때 빼놨던 결혼반지를 숙소에 두고 왔다”며
“이제 파리행 기차에 탔는데 어쩌지…”라며 허탈해했다. 이에 아내는 전화로 “왜 반지를 빼놨냐”면서도 “이미 떠났는데 어쩌겠어. 오삼아(태명) 니 아빠가 이렇다”며 웃어 넘겼다.다행히 숙소 측이 반지를 찾아 택배로 한국에 보내주기로 하며 해프닝은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이후 누리꾼들은 “결혼반지 잃어도 화내지 않는 아내, 천사 같다”, “아내 얼굴이 더 궁금하다”, “이 부부 진짜 케미 좋다”,“곽튜브의 현실판 로맨스 영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결혼식 영상에서 잠깐 비친 신부의 미모가 재조명되며, “다비치가 놀랄 만하다”, “곽튜브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등
유쾌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 10월, 5살 연하의 공무원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당초 내년 5월로 예정된 결혼이었으나 혼전 임신으로 일정을 앞당겼으며,현재 아내는 임신 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반지 해프닝으로 잠시 소동이 있었지만, 곽튜브 부부는 유쾌한 대화와 배려로 ‘현실판 신혼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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