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가 쌍둥이 딸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성유리는 11일 오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끝까지 간다’에서 쌍둥이인 두 딸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와 한상진은 가수 이정과 함께 인천 연안부두를 찾았다. 이들은 이날 혈관 질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혈관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과 관리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면서 염증 완화에 좋은 식품으로 미역귀를 언급했다.
성유리는 미역과 미역귀의 차이점에 대한 설명을 듣던 중, “저희 아기들이 쌍둥이 두 딸인데, 쌍둥이인데 너무 다르게 생겼다. 쌍둥이지만 다른 느낌인가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쌍둥이 딸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언급하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더 큰 관심을 모았다.
또 성유리는 “미역귀도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애들이 성분이 다르거나 좋거나 한 게 있나?”라고 질문하기도 했다.
이에 전문의는 “쌍둥이를 예로 들어주셨는데, 생김새가 비슷한 형제라도 어디서 자랐느냐, 어떻게 컸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 것처럼 후코이단도 마찬가지”라고 쉽게 설명해줬다.
성유리는 앞서 2017년 5월 프로골퍼 안성현 씨와 결혼한 후 5년 만에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성유리는 출산 후 “오랜 기다림 끝에 두 딸을 품에 안게 됐다. 정말 기쁘고 감사함이 앞선다”라며, “축복해주신 만큼 두 딸을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 부모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성유리는 SNS를 통해 쌍둥이 딸의 발이나 뒷모습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남편 안성현 씨가 가상화폐 불법 상장 수수료 사건에 연루되면서 활동을 중단했던 성유리는 최근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으로, ‘끝까지 간다’를 통해 방송 활동에 복귀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