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두 달 만에 13kg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
시드니 스위니는 10일(현지시각)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두 달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약 30파운드(약 13kg)를 감량할 수 있었던 ‘엄격한’ 체중 관리법에 대해 언급했다.
시드니 스위니는 새 복싱 영화 ‘크리스티(Christy)’를 위해 “엄청나게 많은 음식을 먹으며 체중을 늘렸다”라고 설명했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운동을 중단하고, 다른 작품을 위해 마시던 단백질 셰이크를 모두 중단했다고. 이후 늘렸던 근육이 빠르게 줄었다고 밝혔다.

시드니 스위니는 “(단백질은)지방보다 먼저 사라지는 거다. 그래서 그걸로 2주 만에 체중이 줄었다”라며, “(역할을 위해)크레이탄을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그건 부기를 만든다. 촬영이 끝난 뒤에는 그것도 전부 끊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녀는 “나머지 체중 감량은 매우 깨끗한 식단과 많은 유산소 운동으로 이루어졌다”라며, 평소의 날씬한 체형으로 돌아가기 위한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시드니 스위니는 ‘하우스 메이드’와 ‘유포리아’ 시즌3 촬영까지 7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 스스로에게 더 엄격해야 했다며, 이번이 이렇게 외모를 바꾸는 건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시드니 스위니는 지난해 ‘크리스티’ 촬영 현장에서 변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일부 누리꾼들이 그녀의 체중 변화를 조롱했지만, 그녀는 인상적인 영상으로 반격했다. /seon@osen.co.kr
[사진]시드니 스위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