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디오)가 멕시코 칸쿤에서 아찔한 교통사고 순간을 겪었다.세 사람은 해외 먹방 촬영 도중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공개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 (이하 ‘콩콩팡팡’) 4회에서 멕시코 칸쿤으로 여행을 떠난
드 대표이사 이광수, 감사 김우빈, 본부장 도경수의 현지 탐방기가 담겼다.

이날 세 사람은 렌트카를 픽업해 해물 라멘 맛집으로 향했다.운전은 김우빈이 맡았고, 조수석엔 도경수, 뒷좌석에는 이광수가 탑승했다.이광수는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은 설렘이 있다”며 들뜬 마음을 보였지만, 곧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펼쳐졌다.
한참을 달리던 중, 옆 차선의 검은 차량이 갑자기 차선 변경을 시도하며 세 사람의 차량 바로 앞으로 확 끼어들었던 것.김우빈은 침착하게 핸들을 꺾어 충돌을 피했지만, 그 옆의 다른 차량은 미처 피하지 못하고 실제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 “우리도 박을 뻔했다”… 긴장감 속 빛난 김우빈의 침착함
이광수는 “앞차가 박았다. 하마터면 우리도 큰일날 뻔했다”라며 놀란 심경을 전했고,도경수 역시 “확 들어와서 뒤차랑 부딪혔다. 오른쪽에 차 있었으면 무조건 박았다”라며 당시의 아찔한 순간을 회상했다. 김우빈은 끝까지 차분하게 상황을 수습하며 안전하게 차량을 멈췄고, 이광수와 도경수는 “베스트 드라이버였다”, “목소리도 침착하고 멋있었다”라며그의 냉철한 대처에 박수를 보냈다.
위험천만한 상황을 모면한 후, 이광수는 “사고 났으면 진짜 끔찍했을 것”이라며“접촉사고라도 났으면 돈 물고 바로 서울행이었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도경수는 안도한 듯 웃음을 터뜨리며 “그래도 다행이다, 형이 진짜 멋있었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김우빈 진짜 침착했다, 프로 운전자 같다”,“이광수의 리액션 덕분에 더 실감났다”,“하마터면 대형사고였는데 다행이다”, “세 사람 케미도, 위기 대처도 완벽” 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예상치 못한 사고 순간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은 세 사람. 멕시코에서의 ‘먹방 여행’은 잠시 긴장감에 휩싸였지만,결국 위기를 웃음으로 바꾼 베스트 드라이버 김우빈의 활약으로 무사히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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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