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옥자연 좋다더니 하지원과도 핑크빛.."너무 좋아"('흙심인대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11.11 23: 42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이번에 배우 하지원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11일 김대호의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는 ‘김대호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마성의 그녀 하지원 등장’이라는 제목으로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하지원과 김대호의 만남이 그려졌다. 목발을 짚고 등장한 김대호는 “설렌다기보다도 긴장된다. 사람이 되게 겸손하고 순수하고 이런 면들이”라면서 하지원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전화통화에서 하지원이 “대호야”라고 이름을 부르자 “네 누나”라며 수줍게 웃기도 했다. 하지원은 김대호에 대해 “진솔된 거, 궁합이 또 잘 맞았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하지원을 위해 예쁜 들꽃을 준비해 “누나가 이런 거 좋아하니까”라고 말하며 건넸고, 하지원은 “예쁘다”라며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하지원과 김대호의 핑크빛 기류가 그려지기도 했다. 김대호는 하지원을 ‘누나’라 부르며 세심하게 챙겼고, 하지원은 “아 행복해. 너무 좋아”라며 기뻐했다. 또 ‘대좋밭에도 사랑이 올까요?’라는 자막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더하기도 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김대호가 “맘에 안 들어요?”라고 묻고, 하지원이 “최악이야”라고 답하는 장면이 나와 긴장감을 주기도 했다.
김대호는 평소 하지원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왔다. 지난 4월 출연했던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 하지원에 대해서 “하지원 씨 보고 미인이라고 생각했다. 연락한다”라며, “외적으로나 내면의 아름다움의 크기가 크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김대호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옥자연에게 애정을 드러내며 ‘썸’ 분위기를 형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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