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곽튜브 결혼식 축사를 한 뒤 받은 고가의 샴페인 답례품을 공개했다.
11일 빠니보틀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축사 선물 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빠니보틀이 곽튜브 결혼식 축사를 한 뒤 받은 고급 샴페인이 담겼다. 이 샴페인은 시중에서 약 60만 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을 넘어 곽튜브가 빠니보틀의 축사에 얼마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곽튜브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믿기지 않는 나의 결혼식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회는 전현무, 축가는 다비치가 부른 가운데 곽튜브는 축사를 맡은 빠니보틀에 대해 ‘친형 같은 분이자 처음으로 유튜브 세계로 이끌어준 스승’이라고 소개했다.
빠니보틀은 “신랑 곽준빈 군의 오랜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매일 새벽이 되도록 저는 바닥에, 준빈 군은 본인의 침대에 누워 서로의 연애 상담을 해주던 진지한 토론들이 비로소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달 11일 5살 연하의 공무원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현재 아내는 임신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