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미 첫 출근→♥추신수 '눈물 콧물' 엔딩.."옛 추억에 뭉클"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11.12 09: 43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첫 출근을 기념해 남편과의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11일 하원미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오늘 첫출근 했는데... 센스쟁이 롱롱이가.. 꺅~ 너무 기여워"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추신수가 하원미의 첫 출근을 축하하기 위해 그가 일하는 필라테스 센터에 보낸 화분 선물이 담겼다. 화분에는 "하원미 선생님 남편 추신수♥"라는 팻말이 적혀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이후 첫 수업을 마친 하원미는 퇴근 후 추신수와 둘만의 와인 데이트를 인증했다. 그는 "장보고 집에와서 저녁먹으면서 시작한 와인타임이.. 마지막엔 옛추억에 둘 다 눈물콧물 엔딩"이라고 울컥했다.
그러면서 "같이 나이들어가면서는 추억을 안주삼아 산다더니.. 또 얘기하고 얘기해도 뭉클하고 슬프고 뿌듯하고 기쁘다♥"라고 부부간의 끈끈한 유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추신수와 하원미는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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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원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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