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제이브릭스 무브먼트’(JBRICKS MOVEMENT)가 자선바자회 겸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제1회 제이브릭스 페스티벌’이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북로 1길 46(엠제이타운) 제이브릭스홀(B1층)에서 12월 6일 오후 1시부터 열린다. 자선바자회는 ‘제이브릭스 처치’ 성도들과 (전)오마주연기아카데미, (현)제이브릭스 멤버와 배우들이 마음을 모았다. 에이블로드와 김보연 등이 출연하는 미니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날의 수익금 및 자선물품은 ‘제이브릭스 무브먼트’와 국제 NGO인 IJM에 기부된다. 가난한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폭력과 착취가 없는 세상을 만들어 2030년까지 5억 명을 보호하고, 수백만 명을 구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기관이다. 정의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가고 있다.

‘제이브릭스 무브먼트’ 이태영 대표는 “폭력과 착취를 당하고 있는 아동들의 잔혹한 현실을 듣고 오랫동안 가슴이 많이 아팠다”며 “이번 제이브릭스 페스티벌을 통해 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바자회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며 “엔터 관계자들부터 현직 배우들과 제이브릭스 처치 성도들 등 다양한 분들이 선한 뜻으로 모여주셨다. 모두 한 마음으로 기금 마련을 위해 온전히 시간과 물품을 내놓으셨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제1회 제이브릭스 페스티벌’에는 배우 채송화, 최성희, 채지원, 이린지, 최지희, 신승태, 윤도아, 그리고 신예 김지예, 김민정, 김소영 등이 힘을 보탠다. 히어로덕션, 로이로이서울이 협력한다.
‘제이브릭스 무브먼트’의 고문인 조윤혁 목사는 “제이브릭스라는 이름은 에베소서 2장 21절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라는 말씀에서 유래했다”며 “‘제이브릭스(JBRICKS)’는 ‘예수님의 벽돌들(JESUS + BRICKS)’이라는 의미로 예수그리스도 위에 세워지고 서로 연결되어 성전으로 지어져 가는 공동체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제이브릭스는 예수 그리스도를 모든 사역의 기초와 중심에 두고 연합을 통해 성도들과 다음 세대, 그리고 다양한 문화 영역을 연결하여 선한 영향력을 확장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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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태영 대표, 제이브릭스 무브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