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시家' 하정우 찬스 썼다..'촬영불가' 유명 마사지샵 '프리패스'(보라이어티)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11.12 10: 51

배우 황보라가 하정우의 추천을 받아 유명 마사지샵 체험에 나섰다.
11일 '황보라 보라이어티' 채널에는 "(광고X) 연예인 경락 맛집 최초 공개ㅣ여배우 관리법, 내돈내산, 찐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황보라는 "목욕 가서 때 한번 밀고 때를 미는 날에는 다음 코스가 있다. 마사지를 받아야한다. 왜냐면 마사지를 받다가 때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며 "제가 정말 가고 싶었던 곳인데 여기는 일단 촬영이 아예 안된다더라. 저희 아주버님도 정말 엣날부터 극찬하셨던 곳이고 (김)지민이, (김)준호 선배도 결혼 전에 미친듯이 거의 일주일에 2번씩 갔다더라. 그 유명한 선생님을 만나러 가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예인 사인으로 도배됐다. 이미 너무 많이 알고 가고싶어도 못가는 곳"이라며 "아주버님이 오랫동안 신뢰를 쌓고 계셔서 오픈해준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일대일로 만날수 있게 대서 아주 영광인데 그렇게 아프다더라. 얼굴을 때린다더라. 멍이 든대. 걱정된다. 제가 진짜 아픈걸 못 참는데"라고 걱정했다.
황보라는 자신의 고민 부위를 묻자 "저는 안다. 제가 심한곳. 왜냐면 제가 얼굴 측만이 있다. 누가 그런것까지 신경쓰고 살아 지금 애키우기 힘들어 죽겠는데. 비대칭이고 뭐고 저는 제 얼굴을 놨다. 그치만 마지막 끈을 지금 이 타이밍, 황금기를 놓치면 이제 더이상 돌아올수 없을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건 광고 아니고 직접 테스트를 해보고 아 여기 괜찮다. 진짜 찐 우리들만이 아는 곳인데 샅샅이 다 캐서 알려드리겠다.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후 마사지샵에 도착한 황보라는 원장님과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 그는 "저희 아주버님이랑 굉장히 오래되신 분이다"라고 소개했고, 원장은 "아버님하고 먼저 오래됐다. 아버님하고 38념, 서방님하고 아주버님하고 학생때부터 제가 봤다"고 황보라 시댁과의 깊은 인연을 전했다.
황보라는 "아주버님도 여기 되게 좋아한다. 맨날 나보고 여기 가라고 했다"고 밝혔고, 원장은 "시아버님이 제가 처음에 스탭으로 취직했을때 그쪽 고객님이었다. 그때 최고 탑이었을때 제가 꼬맹이였다. 선생님이 저를 되게 이뻐하셨다. 그래서 저한테 되게 잘해주셨는데 제가 나중에 (샵) 오픈할때 그때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셨다. 그래서 강남에서 제일 비싼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저는 꿈도 못 꾸는"이라며 2001년에 고가의 거울과 시계를 선물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가보로 계속 간직할거다. 이따 가실때 기념으로 시아버지 거울 뒤에 사인만 좀 해주고 가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보라도 "저희가 추석때, 명절때 항상 선물을 보낸다. 주위에 고마우신 분들한테 젓갈을 보낸다. 선생님 이름이 항상 있다"라고 말했고, 원장은 "제일 먼저 보내주신다. 하정우 배우님이. 근데 하정우 배우님보다 저한테 관리를 받으러 누가 먼저 왔는지 아냐. 이 집 신랑이 먼저 오셨다. 왔는데 아버님 사인이 있는걸 보고 집에 가서 '아버지 사인이 왜 있냐'고 했다더라. '가족이라 생각하고 잘해드려라' 그러셨다더라"라고 황보라의 남편 차현우와의 인연도 전했다.
마사지가 끝난 뒤 황보라는 "사람이 고통 없이는 뭔가 변할수가 없다. 난 이제 맨날 꾸준히 올거다. 그렇게 화장품 광고까지 할 것"이라며 "너무 만족하고 여배우들뿐 아니라 나는 추천 드리는게 애기 엄마들 애기 낳고 지금 골든타임이다. 자기 관리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황보라는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남동생인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지난 2022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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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보라 보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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