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4’ 김지영, ♥남친 국내 유명 CEO 맞았다..“너무 파묘” 불편 심경 [핫피플]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11.12 11: 52

최근 열애를 공개한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영이 남자친구의 신상이 널리 공개된 점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는 고정 패널 김지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성재는 최근 김지영이 열애 사실을 공개한 점을 언급하며 “어떻게 속시원하신가요? 아니면 후회되나요?”라고 물었다.

김지영은 “후련하기는 하다. 저는 브이로그를 찍잖아요. 일상의 큰 부분을 공유를 못 드리고 있는 것 같다는 부분에서 살짝 죄책감이 있었다. 마음이 편안하다. (브이로그에 남친의) 얼굴이 나올 예정은 없다”고 밝혔다.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김지영은 “상대에 대해 말을 안 했는데 너무 파묘당했다. 근데 그렇게 사진 막 올려도 되나. 포털사이트에 사진이 그냥 돌아다니더라”고 토로했다.
이에 배성재가 남자친구에 대해 “독서 모임 커뮤니티 CEO”라고 말하자, 김지영은 “나 오피셜하게 말 안 했는데 그런 댓글 읽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김지영은 “딱히 누구인지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파묘 당했다”고 말했고, 배성재는 “이 정도는 막기 어렵다. 이제 ‘동상이몽2’에 출연하면 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지영은 남자친구도 TV에 출연한 적 있냐는 물음에 “옛날에 연예인의 친구로 한 번 나왔다더라”고 말했다.
한편, 김지영은 최근” 브이로그 영상에서 “저에게 좋은 소식이 생겼다. 함께 발맞춰 걷는 사람이 생겼다. 함께 밤산책을 하는 사람을 소개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만나는 사람이 있냐고 물어봐주셨는데 그때마다 확신이 생기는 사람이 있으면 그때 이야기하겠다고 했었다. 사실 이미 눈치챈 분들도 많을 것 같지만 오늘 그 약속 지키러 버선발로 달려왔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행사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두 사람을 이어준 오작교는 ‘하트시그널4’ 이주미라고.
이후 김지영의 남자친구 정체에 대해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국내 최대 유료 독서모임 커뮤니티 창업자 겸 대표’라고 추측했다. 해당 인물은 2015년 IT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커뮤니티 기반 독서모임 스타트업을 창업해 ‘독서문화 생태계를 바꾼 인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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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영 인스타그램, 방송 캡처,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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