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ARrC)가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다.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funE '더쇼'에서 싱글 2집 'CTRL+ALT+SKIID'의 타이틀곡 'SKIID'와 수록곡 'WoW (Way of Winning) (with 문수아X시윤)' 무대를 꾸몄다.
이날 아크는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선배 그룹인 빌리(Billlie) 멤버 문수아, 시윤과 컬래버한 수록곡 'WoW (Way of Winning) (with 문수아X시윤)'를 최초 공개하며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결승점 없는 Anti-Climax 같은 순간에도 함께라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정교한 사운드와 입체적인 에너지가 어우러지며 두 팀의 몽환적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됐다. 특유의 거칠고 생생한 에너지까지 빛난 가운데, 이들은 다채로운 대형 이동 속에 'W'를 형상화한 안무와 경쾌한 표정 연기로 보는 즐거움을 안겼다.

이어 아크는 파워풀하면서도 유려한 춤 선이 인상적인 타이틀곡 'SKIID' 무대도 펼쳤다. 아크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 느리게 다리를 움직이는 '타임슬립 킥 춤'으로 청춘의 반항심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개성 넘치는 사운드 위에 섬세한 완급 조절로 깊은 인상을 남긴 아크는 자유분방한 매력을 배가하며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를 다시 한번 글로벌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특히, 아크는 'SKIID'로 컴백과 동시에 1위 후보 격인 '더쇼 초이스'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괄목할 성장세를 가늠케 했다. 아크는 실제 싱글 2집 'CTRL+ALT+SKIID'로 전작 미니 3집 'HOPE' 대비 약 2배 상승한 판매량으로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하며 커리어 하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KIID' 역시 베트남, 대만 아이튠즈 K-POP 톱 송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아크는 베트남 국영 방송 VTV3의 초대형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Show It All'의 게스트로 출격하며 글로벌 시장 내 높아진 영향력을 보여줬다.
한편, 아크의 싱글 2집 'CTRL+ALT+SKIID'는 시험, 경쟁, 실패라는 루프 속에서 마치 'Error'처럼 정지된 청춘의 감정을 포착, 청춘의 회복과 유쾌한 반항심을 표현했다. 청춘의 회복과 유쾌한 반항심을 아크만의 트렌디한 음악적 문법으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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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