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응수가 최고 미남으로 배우 차승원을 꼽았다.
김응수는 최근 채널을 통해 '응의 남자'를 꼽았다.
"박보검 진짜 잘생겼나?"란 질문에 김응수는 "난 보검이가 잘 생겼다 그건 모르겠는데"라고 솔직히 대답했다. 이어 "이민호 연기는 최고고 김수현도 (연기를) 잘했고, 박해수가 노래를 잘 했다"라고 후배 배우들에 대해 평했다.




그렇다면 "김응수가 생각하는 최고의 미남은 누구냐?"는 질문에 김응수는 "차승원. 내가 볼 땐 차승원이 최고다"라고 꼽았다.
스스로의 외모에 대해서는 "난 더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1996년 데뷔한 김응수는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타짜'의 명대사 "묻고 더블로 가" 등으로 유명하며 연기 못지않은 예능감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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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