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한남동의 고급빌라를 137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부동산 업계와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장원영은 지난 3월 서울 한남동 루시드하우스 전용면적 244㎡ 규모의 한 세대를 137억 원에 매입했다. 등기부상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은 점에서 전액 현금 거래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OSEN에 "해당 건은 개인적인 사안이라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다만 가족이 함께 거주할 목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장원영이 매입한 고급빌라는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위치한 곳으로, 배우 김태희가 비와 결혼 전 거주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한강과 남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에 두 동, 총 15가구만으로 구성돼 희소성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KSPO DOME에서 첫 월드투어 'IVE WORLD TOUR 'SHOW WHAT I AM''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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